벽돌하우스에 빈티지가구가 조화를 이룬 인테리어

 

벽돌로 지은 2층집

바로 어릴적 갖고 있던 멋진 집에 대한 로망이었어요!

실제로 대한민국에서 벽돌로 하나하나 쌓아올려 지은 그런 2층집은

꿈에도 못꿀 정도의 가격대를 자랑하게 되었네요  ㅠㅠㅠ 또르르

 

오늘 공유드릴 집은요 벽돌을 그대로 노출해서 인테리어로 삼은 집입니다.

빈티지 가구를 조화롭게 배치해서 이 벽돌느낌과 매우 잘 어울리죠.

벽돌이 노출된 쪽을 거실의 메인 벽으로 삼았어요.

액자도 컬러감이 넘치는 걸로 걸어주고 쇼파와 체어들을 색감이 톡톡튀는 걸로 골랐네요.

어떻게 보면 호불호가 갈리기도 할 그런 인테리어같기도 하네요.

 

플랜테리어적인 요소가 더해지긴 했지만 컬러가 너무 많아 정신이 분산되긴 해요.

쿠션의 컬러감을 조금 낮춘다면 이 플랜테리어 인테리어가 더 살아날것 같긴하네요.

 

 

 

자 이번엔 주방으로 가볼까요?

주방또한 한 벽면이 그대로 벽돌노출이 되어 전체적인 집의 분위기톤을 맞춰가는 것 같아요.

조명과 러그, 그리고 주방용품 곳곳에 특유의 컬러감을 매칭해

톡톡 튀는 느낌을 주었지만 다행히도 하부장의 블랙톤으로 조잡함을 눌러주었어요.

거실보다는 훨씬 정돈된 느낌의 인테리어인듯 해요.

 

 

침실은 상대적으로 매우 심플하게 디자인했네요.

자칫 병원같은 침대프레임이 조금 아쉽긴 해요

침실 역시 한쪽 벽면이 벽돌노출로 디자인되어 통일감은 이어집니다.

 

 

외부 테라스는 공간이 크진 않지만 미니테이블과 체어를 두어

티타임을 가지기 충분한 공간이에요.

밋밋할 수 있는 공간에 오렌지색으로 포인트를 둔게 잘한것 같아요.